관악구, '측량에서 등기까지 ONE-STOP서비스' 실시
2020-02-11 10:46
지적민원 처리 절차 획기적으로 개선
서울 관악구가 이달부터 지적민원 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측량에서 등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측량에서 등기까지 ONE-STOP 서비스'는 분할, 등록전환 등 토지이동 신청 시 1회 방문으로 측량접수부터 등기정리까지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해져, 처리기간을 9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처리해주는 서비스이다.
관악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 간담회를 가져 △LX공사 또는 구청 방문해 지적측량 접수 시 토지이동신청서 함께 제출 △LX공사 측량과 구청 측량성과검사 동시 실시 △이메일, 문자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측량성과도 교부 등이 가능토록 결정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분할 등 토지이동 민원을 한번 방문으로 해결해주는 '측량에서 등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구민들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지적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