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한 폐렴' 왜 화제?…한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2020-01-29 18:05
광주 경찰 "우한 폐렴 걸렸다" 허위신고 20대 입건
‘광주 우한 폐렴’이 29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도 실시간 검색 목록에 포함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광주 우한 폐렴’이 실시간 검색으로 등장한 것은 20대 남성의 허위 신고 때문으로 나타났다.
광주 북부 경찰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에 걸린 것처럼 허위 신고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A씨(24)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119에 전화를 걸어 “중국에 다녀온 뒤 우한 폐렴에 걸린 것 같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했다.
119 상황실 직원은 A씨에게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선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A씨는 “이미 병원에 다녀왔다”며 횡설수설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소방당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통신 내역과 출입국 관리 내역을 확인했고, 그 결과 A씨는 중국에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결국 허위신고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명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도 실시간 검색 목록에 포함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광주 우한 폐렴’이 실시간 검색으로 등장한 것은 20대 남성의 허위 신고 때문으로 나타났다.
광주 북부 경찰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에 걸린 것처럼 허위 신고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A씨(24)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119에 전화를 걸어 “중국에 다녀온 뒤 우한 폐렴에 걸린 것 같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했다.
119 상황실 직원은 A씨에게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선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A씨는 “이미 병원에 다녀왔다”며 횡설수설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소방당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통신 내역과 출입국 관리 내역을 확인했고, 그 결과 A씨는 중국에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결국 허위신고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명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