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관망세에 원·달러 환율 보합 마감
2020-01-29 15:59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영향이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오른 1177.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발생지인 중국 우한으로 국제 전문가를 파견하겠다는 발표의 영향으로 1.0원 오른 1177.7원에 출발했다. 이후 장중에도 보합권을 형성한 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금융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 패닉 흐름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호전된 위험자산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8.56포인트 오른 2185.28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 역시 5.48포인트 상승한 670.18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월 컨퍼런스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31.6로 나타나는 등 경제지표가 대체로 양호했던 가운데 우한 폐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위험자산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오른 1177.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발생지인 중국 우한으로 국제 전문가를 파견하겠다는 발표의 영향으로 1.0원 오른 1177.7원에 출발했다. 이후 장중에도 보합권을 형성한 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금융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 패닉 흐름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호전된 위험자산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8.56포인트 오른 2185.28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 역시 5.48포인트 상승한 670.18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월 컨퍼런스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31.6로 나타나는 등 경제지표가 대체로 양호했던 가운데 우한 폐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위험자산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