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인구 사로잡는 '체류형 상가' SK뷰 레이크몰 인기

2020-01-29 13:37

스트리트형 상가의 구조적 장점을 극대화 해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체류형 상가’가 인기다.

체류형 상가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적재적소에 배치, 유동인구의 발길을 사로잡는 형태로 설계된다. 보행로에 따라 점포를 낮게 배치해서 1층 점포 수를 극대화 시킨 스트리트형 상가에 유입된 유동인구를 더 오래 체류시키기 위함이다.

부동산 전문가 A 씨는 “체류형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의 하드웨어 위에 문화 등의 소프트웨어를 얹은 전략이다”며 “최근에는 보행로의 동선부터 테마공간에 이르기까지 공간 계획이 정교화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SK뷰 레이크몰 제공]
 
 

체류형 상가 인기에 힘입어 ‘광교 SK뷰 레이크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상가는 인근에 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청 신청사(2020년 완공 예정), 수원 법조타운 등 다양한 문화, 집객시설이 있다. 아울러 광교특별계획구역과 경기융합타운 조성도 한창이다.

전체 146실 중 74실에는 테라스를 제공해 단지 외부와 접한 면에 테마 거리를 만들었다. 6개의 출입로를 잇는 보행로와 에스컬레이터 등을 통해 점포마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오픈형 순환 동선체계가 설계됐다.

부동산 전문가 B 씨는 “광교 SK뷰 레이크몰이 위치한 광교특별계획구역의 조성은 아직 진행형이다. 거기에 광교호수공원과 근린공원, 여천까지 빠짐없이 조망할 수 있는 입지다”며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복합빌딩의 상징성과 41층 스카이라운지, 컨벤션센터 등 앵커시설까지 고려했을 때 광교 SK뷰 레이크몰의 상권 가치는 상당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한시적으로 스카이라운지와 컨벤션 시설을 무료로 개방 중이다. 41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무료 카페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한, 기업체나 각종 단체가 회의, 세미나, 연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40층에 마련된 총 200석(교육공간 120석, 연회공간 80석) 규모의 공간과 대형 야외테라스를 갖춘 컨벤션 시설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컨벤션 시설 대관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이나 공휴일 외에는 예약 후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