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2020-01-14 11:44

[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4일 2020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많은 사람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한다.

심의회는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전문가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중점관리대상의 위험성 재평가와 신규대상 선정심의를 거쳐 총 18개(신규 1)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은 연간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안전컨설팅 등을 통해 집중 관리된다.

임국빈 서장은 “건축물의 구조가 매년 고층화, 대형화되고 있으며 더불어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 등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우려가 높다”며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