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정식 개방 2020-01-12 17:20 최예지 기자 중국의 구면전파망원경 ‘톈옌’ [사진=신화통신] 2016년 9월 25일부터 시범 운영되어온 중국의 구면전파망원경(FAST) '톈옌(天眼·하늘의 눈)'이 정식 개방됐다고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가 11일 발표했다. 톈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망원경으로, 직경 500m에 축구장 30개 크기인 25만㎡ 면적을 자랑한다. 구이저우(貴州)성 첸난(黔南)주 핑탕(平塘)현 산림지대에 건립된 톈옌은 시범운영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02개의 새로운 펄서(맥동성)를 발견했다. FAST가 공식 개방되면서 펄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야오야오링셴' 금지령 내린 中화웨이 이유 보니 [차이나리포트] '코로나검사 15분 생활권' 만드는 중국…14억 인구 검사비용은? 중국 PC방 산업 지고 'e스포츠 호텔' 뜬다 [특파원스페셜] 중국은 왜 '이곳'에 톈옌을 세웠을까 고교 중퇴 창업신화 뤄융하오, 메타버스 타고 재기 노린다 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