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롯데관광개발 지분 6.35%로 확대
2020-01-06 19:41
새해 들어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6일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율을 5.29%에서 6.35%(약 440만주)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운용자산 규모가 621조인 세계 3위의 연기금이다. 지난해 10월 4일 롯데관광개발의 지분 5% 이상 취득 사실을 공시하면서 주요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9월 발행산 해외전환사채(총액 6000만 달러)를 세계 1위 CB전문 투자회사인 린덴 어드바이저(Linden Advisors)가 4000만 달러, LMR 파트너스가 2000만 달러를 각각 인수하는 등 해외 자본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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