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최초 공공지원민간임대 'H HOUSE 장위' 6일부터 특별공급

2020-01-02 13:35

H HOUSE 장위 투시도.[자료 = HHI흥화]


HHI흥화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50-46번지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H HOUSE 장위' 특별공급 현장 방문접수가 오는 6~7일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아파트투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일반공급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일간 이뤄지며, 15일 당첨자 발표, 29~31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49-1번지 장위뉴타워 12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0년3월이다. 

HHI흥화 관계자는 "서울 성북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며 "저렴한 임대료와 임대료 인상률 제한 등을 통해 주거 약자들의 거주 부담을 더는 주거상품"이라고 설명했다. 

H HOUSE 장위는 지하 4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8~39㎡ 145가구로 구성되며 임대 위탁관리는 HTH가 맡는다. 

단지 내에는 약 375㎡ 규모 청년창업지원센터와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옥상텃밭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12년의 의무 임대기간과 함께 임대료 연 5% 이내 인상이 적용돼 안정된 거주가 보장된다. 

입지 장점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이다.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이마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