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융노조 위원장에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장 당선

2019-12-24 09:47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이 새로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됐다.

24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지난 19일 치러진 금융노조 임원선거에서 박 위원장 후보조가 4만7511표(득표율 63.7%)를 얻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동수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이, 사무총장에는 박한진 기업은행지부 부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37개 지부 10만 금융노동자들이 단결하는 강한 금융노조를 만들겠다”며 “기업은행지부의 낙하산 행장 저지 투쟁 등 현안을 챙기고, 금융노조 혁신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새 집행부는 내년 1월 열리는 정기 대의원대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박 위원장은 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을 지내며 올해 초 19년 만에 벌어진 국민은행 총파업을 주도했다.
 

[사진=금융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