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1일 영동대로서 함께 카운트다운 외쳐요“
2019-12-24 09:27
현대차는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31일 오후 5시부터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을 운영한다. 본 행사인 오후 9시부터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을 진행한다. 하이라이트로 도심 최대 규모의 불꽃쇼와 영동대로 일대의 대형 옥외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 등을 진행한다.
사전 행사로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26일부터 31일까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해시태그를 넣고 틱톡에 업로드된 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와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는 코엑스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구조물 '위시카‘ 4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를 통해 올해도 많은 고객들과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