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촬영지, 이선균 목소리로 들어봐~
2019-12-17 14:48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촬영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검사내전’에서는 이선균이 내레이션으로 드라마의 배경인 진영시에 대해 설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상의 도시 ‘진영시’는 어디일까. 진영시는 남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서울시보다 넓지만 인구는 도봉구보다도 적은 지방소도시다. 극중 이선웅, 차명주(정려원) 등 검사들은 ‘장원지검 진영지청’ 소속이다.
실제 촬영지는 경남 통영시로 알려졌다. 통영시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바다 전망과 자연 경관이 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정려원은 "배우들과 단톡방에서 (촬영지인) 통영 맛집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보좌관2' 후속으로 방송되는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