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사회 돌봄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아

2019-12-16 20:29


순천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선도적으로 잘 추진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순천시 제공 ]



순천시는 최근 제주도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에서 선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5월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재가 서비스 수행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요양병원 퇴원 어르신, 장기요양 등급 외 어르신, 만성 복합질환이 있는 어르신 등 정책모델 대상자 380명을 발굴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노인 맞춤형 집수리, 병원이동 지원 사업, 틈새 가사 돌봄사업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재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보고 내년에는 케어안심주택 개소와 시민을 돌봄코디네이터로 양성해‘이웃사촌돌봄’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역 여건에 맞는 순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