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위스테이 지축' 15일 입주자 추가 모집
2019-12-11 17:38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WESTAY)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15일 '위스테이 지축'이 순번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 추가 접수를 받는다.
위스테이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보이는 신새로운 개념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입주자들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체가 돼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의 인테리어부터 프로그램까지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꾸려가는 대규모 아파트형 마을 공동체다.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 위스테이로는 두 번째로 들어서는 '위스테이 지축'은 전용면적 74㎡, 84㎡로 이뤄진 총 53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입지 측면에서는 3호선 지축역과 가까워 여유 있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스타필드 고양 등의 대형마트, 쇼핑몰도 인접해 있다.
이번 추가 접수는 오는 15일 단 하루,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에 소재 위스테이 지축 모델하우스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masil)'에서 순번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스테이 사업주관사이자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을 목표로 계획된 위스테이 지축은 법정 기준 대비 2~3배에 이르는 커뮤니티시설을 자랑해 주거가치가 확장되는 커뮤니티 아파트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모델하우스를 찾아준 예비 입주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추가 공급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