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졸업·입주기업 홈커밍데이’ 개최

2019-12-11 14:30
- 충남TP 입주 선·후배 기업 간 상시적 교류협력 채널 구축 -

충남도는 11일 천안 비렌티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교류·협력을 위한 ‘2019년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졸업·입주기업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과 안장헌 부위원장, 한영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우수사례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홈커밍데이’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충남TP를 졸업한 선배 기업과 후배 입주기업이 상시적인 교류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 지사는 이날 매출과 고용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주)이림전자’에 경영대상을 수여했으며, ㈜에이치아이디와 ㈜제이이노텍은 각각 충남TP원장 최우수상과 충남테크노파크 경영자협회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매출 증가와 신규채용 우수 기업에 주어지는 혁신기업상은 ㈜씨케이엘, ㈜센추리산업, ㈜제니스이엔지, ㈜원천, 한서테크, ㈜유림정보시스템에 돌아갔다.

자가공장이나 사옥을 마련하여 테크노파크를 성공리에 졸업한 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성장기업상은 ㈜제일인더스트리, 유바이오(주), 머신앤비전 등 3개 기업이 수상했다.

양승조 지사는 “기업인들의 창의와 도전이 지금의 경제위기를 뚫고 나가는 열쇠이며,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동력임을 확신한다”며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도 차원에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