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 부품 업체들, 상해서 2500만 달러 상담 달성
2019-12-11 08:26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연료펌프 및 오일필터를 제조하는 ㈜대화연료펌프를 비롯한 관내 소비재 중소기업 16개사와 함께 지난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5회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에 참가해 총 180여건의 수출 상담과 2,5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본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이자, 전 세계 2위의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이며,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엑세서리 및 튜닝, 정비 용품 등 자동차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전 세계 40여개국 6000여개 기업들이 참가를 했고, 인천 기업들은 총 16개사 10개 부스(대우브랜드 공동관 포함)로 구성했다.
㈜대화연료펌프, 나오테크㈜, ㈜디에이치라이팅, 삼공기어공업㈜, ㈜인터파트, ㈜에스지엠 등 개별참여업체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대우브랜드 공동관’ 부스를 설치하고 ㈜대지금속, ㈜클라이젠 등 관내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의 수출 대행을 지원했다.
인천을 포함해서 총 100개가 넘는 한국 업체가 참여한 만큼, 한국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의지를 엿볼 수가 있었으며, 인천관의 경우, 다양한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고 참여한 업체들 모두 일정한 성과를 창출했다.
◆제16회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
아시아 최대이자, 전세계 2위의 자동차 부품 전문 전시회인 ‘상해 오토메카’는 자동차부품 전시회 가운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오토메카니카’의 중국 시리즈 전시회이다.
특히, 전 세계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걸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래 플랫폼, 브랜드 구축, 마케팅, 정보교환, 네트워킹 등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OE 및 애프터 마켓의 모든 제품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