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비, 김일중 인천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2019-12-03 08:32
지난 10월 화재예방 홍보음원 제작에 재능기부 참여로 인천소방과 인연
가수 하유비와 방송인 김일중이 인천시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한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소방본부 청사에서‘인천광역시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열고 하유비, 김일중 2명을 명예소방관(소방장 계급)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유비는 올해 트로트 열풍을 몰고 왔던‘내일은 미스트롯’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최종 TOP 12까지 오른 실력파 트롯 가수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와 싱글앨범 ‘평생 내 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일중은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어쩌다 어른’, ‘자기야-백년손님’, ‘장학퀴즈’등 유명 예능 ․ 교양 프로그램 등에 두루 출연하며 특유의 진행감각과 개그맨 못지않은 순발력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문 방송인이다.
현재, 김일중의 캠페인음원은 지역라디오 방송을 통해 송출되고 있으며, 하유비의 정책홍보송은 인천 전 소방관서 통화연결음으로 활용되어 소방서에 전화를 거는 인천시민들과 매일 같이 접하고 있다.
김영중 소방본부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좋은 프로젝트에 선뜻 재능기부를 해주신 두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명예소방관으로서 시민들이 안전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하유비는 “제가 가진 노래라는 재능이 이렇게 뜻깊고 의미있는 일에 쓰여 기쁘게 생각한다.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좋은 프로젝트에 앞으로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