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춘천시명예홍보대사 누구 있나?

2019-12-03 07:24

[사진=춘천시]


춘천시명예홍보대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8시뉴스에서 강원도 춘천시에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 변경 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건물 조성에 춘천시명예홍보대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배우 정준호는 지난해 10월 18일 춘천시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춘천시는 문화특별시 위상을 높이고 효율적인 시정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정준호 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당시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명예홍보대사와 시의 역점사업 홍보는 물론 문화예술분야발전과 관광자원 홍보, 해외시장 진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춘천 명예홍보대사의 임기는 5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주요 역할은 춘천시의 역점사업을 알리고 문화예술 분야 발전과 관광자원 홍보, 해외시장 진출 협력 활동, 해외도시 간 국제교류사업 홍보 및 지원 활동 등이다.

지난해 춘천시는 문화콘텐츠 기획자이자 소설가 강홍림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016년에는 김현식 대일광업 대표가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도 명예홍보대사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