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외계층에 사회봉사활동 지원

2019-11-29 10:13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관내 고령․영세농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동식)는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고령영세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5명을 투입하여 주거지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방한대책을 마련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관내 농협의 추천을 받아 수혜가구 선정 후 주거지 내 도배 실시, 청소, 가구 재배치 등을 통해 수혜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외계층에 사회봉사활동 지원[사진=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수혜가정 A씨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집이 오래되어 춥고 지저분했는데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도배도 새로 하게 되면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동식 소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주민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상시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매년 30여 차례 이상 국민공모제를 집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