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율]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에 오름세

2019-11-27 14:20
엔·달러 환율 109.13엔…0.09% ↓

2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대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환시종가 대비 0.09% 내린 109.13엔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이 내린 건 엔화 가치가 달러를 상대로 올랐다는 의미다.

미국과 중국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가까웠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존재하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 난항인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홍콩을 주시하고 있다"며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