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인천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 ' 개최

2019-11-25 08:44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학장 손진곤)에서는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인천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를 지난 21일 학교 6층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방송대인을 비롯해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민 1세대와 그들의 2세대 5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인천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 ' 개최[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이날 무료강좌에는 다문화 1세대 및 2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무료강좌를 마련했으며, 1세대 다문화 이주민들은 교류를 통해 학업, 취업 등에 대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료강좌 진행내용은 전문강사들이 직접 다문화 1세대들을 위한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통해 꽃으로 작업을 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와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본인의 작품을 실생활에 사용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했으며, 다문화 2세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시장 경제 제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전한 경제생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게 하고 체험을 통해서 시장경제와 소비생활에 대한 이해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대학 손진곤 학장과 대학본부 노연규 학생과장, 인천지역대학 이면균 총학생회장, 강경원 행정실장 등의 내빈들과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손진곤 인천지역대학장은 ”오늘 시장 경제 제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제 생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바라며, 다문화 2세대가 자신의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 했고 방송대 인천지역대학은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는 대학이므로 배움의 의지가 있는 다문화 1세대를 비롯해 2세대를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개설하여 다문화 사회의 가속화, 글로벌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2세대인 ‘이서연’ 학생은 “직접 회사를 설립해 물건을 홍보하면서 팔기까지 하는 과정을 체험 해보니까 재밌었다. 그리고 엄마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셔서 돈을 버는지 알게되었다. 앞으로 돈을 아껴쓰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