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인천시와 연계해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

2019-05-21 11:25
교육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발전 강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이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월에 개강하는 상반기 커리큘럼은 ①내 마음의 치유: 뇌의 메커니즘과 인간관계(인천시민대학) ②인생길 소학행:小學幸(중장년 맞춤형사업)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송대 인천지역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는 남동구 미래로31에 위치한 인천지역대학에서 열린다.

 


‘내 마음의 치유: 뇌의 메커니즘과 인간관계’는 뇌 과학과 인간의 심리를 통해 소통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과정이다. 5월 9~30일(17:00~22:00)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진행된다.

4050세대를 위한 ‘인생길 소학행:小學幸’은 자칫 권태기에 빠질 수 있는 연령대를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성찰을 통해 삶의 질적 변화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인생길 소학행은 5월 21일(화) 오후 3시 30분에 열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콘서트(오리엔테이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내 삶의 성찰(28일)’‘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6월 4일)’‘나의 인생 3막의 준비는?(6월 11일)’‘나의 3A 커리어 개발계획 수립(6월 18일)’이 진행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이나 동문뿐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 과정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지역대학에서 개발됐다. 손진곤 인천지역대학 학장은“고등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방송대가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통해 교육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