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뚝...한파 대비 오피스룩 정답은 '고어텍스'

2019-11-20 10:46

오늘(20일) 아침 중부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뚝 떨어지게 됐다. 특히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체감온도는 더욱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제주부산 12도 대전 8도 서울 6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8~15도)보다 1~3도 낮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뚝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처럼 연일 떨어지는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기온이 직장인들의 오피스룩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패션 전문가들은 출퇴근길 차가운 바람은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보온성은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어텍스 인피니엄 ‘K2 코볼드’, ‘코오롱스포츠 테라노바 다운’, ‘블랙야크 M폴라리스 다운자켓’, 고어텍스 ‘네파 아르테’, ‘아이더 시에라 고어텍스 자켓‘ [사진=각사 제공]



추운 날씨에 절로 어깨가 움츠러 들기 쉽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목이 경직되고 근육과 인대를 위축시켜 어깨결림과 통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차가운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고 보온성을 유지해주는 스타일리시한 기능성 제품이 인기다.

특히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고어사의 내구성 발수 처리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 상품은 K2의 ‘코볼드’ 제품으로, 겉면에 영구 발수 처리가 된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됐다. 바깥의 눈과 비로부터 보호해주며, 외부의 찬 공기는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보온성을 유지시켜 추운 바깥 날씨에도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테라노바 다운’ 제품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 솜털 사이에 깃든 따뜻한 공기층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또 투습력이 우수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준다.

블랙야크의 ‘M폴라리스 다운자켓’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으로 찬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줘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 채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로 다양한 스타일이 연출 가능하고 밑단 트임 디테일 덕분에 활동이 편하다.

네파의 ‘아르테’는 리사이클 겉감 소재가 적용된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방수·방풍·투습 기능으로 각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을 제공해 준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나 눈으로부터 몸을 완벽하게 보호하며, 뛰어난 방풍성과 투습성으로 찬바람은 막아주고 내부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줘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쾌적하다. 코트형 다운 스타일로 우아하고 단정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더의 ‘시에라 고어텍스 자켓’에는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과불화화합물이 제거된 내구성 발수 처리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됐다.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방풍·투습의 기능을 제공하기 갑작스럽게 눈이나 비가 내려도 몸이 젖게 될 걱정이 없으며, 습기로부터 내부 충전재를 보호해 오랫동안 따뜻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탈부착이 가능한 블루폭스 퍼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출근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