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닛케이 하락세.. 中제조업 경기 확장세로 상하이종합 상승세
2019-11-01 14:09
닛케이 0.48%↓ 상하이종합 0.73%↑
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9.33포인트(0.48%) 하락한 2만2817.71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같은 시간 전 장보다 1.81포인트(0.11%) 내린 1665.20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 하락세의 원인이 됐다.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전 거래일 대비 21.42포인트(0.73%) 상승한 2951.1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133.79포인트(1.39%) 오른 9769.12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PMI는 51.7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51.0과 전월치 51.4를 모두 상회하는 것이자, 지난 2017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