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피앙세' 장지연 교수 경력보니...장희웅 출연 드라마도

2019-10-31 09:56

국민가수 김건모(52)의 예비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1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 씨와 그의 가족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장지연 씨는 원로작곡가 장욱조 씨의 장녀로,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현재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기악전공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김건모의 예비장인 장욱조 씨는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 '잊지는 말아요',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 당대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 김건모의 예비처남인 배우 장희웅 씨는 드라마 '주몽', '계백' 등 주로 사극에서 활약했다. 가장 최근에는 프로 볼링선수로 활약하며 tvN 드라마 '크로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장지연 씨 역시 가수 이미자 50주년 타이틀 "내 삶의 이유 있음을" 작·편곡부터 다수의 TV광고와 게임 음악 작·편곡을 담당한 실력파다. 특히 장희웅 씨가 출연한 MBC 특집드라마 '계백'에서는 음악 작·편곡과 연주를 맡아 남매가 함께 작업하는 등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건모는 장지연 씨와 내년 1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