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자치발전연구원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2019-10-31 08:26
지방자치 24주년 맞아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선정

허성곤 김해시장이 30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 24주년을 맞아 개최한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이날 지방자치 24주년을 맞아 허 시장을 비롯해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창출한 기초 및 광역단체장, 교육감, 국회의원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을 전달했다. 

허 시장은 민선 6, 7기 김해시장을 지내면서 ‘김해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김해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시장은 시민정책협의회 발족과 100인 토론회 개최 등 주요 정책 결정에 시민들을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 왔다. 

허 시장은 시상식에서 “이 상은 우리시 공직자와 56만 시민들이 모두 우리시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은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지방자치 발전의 선행조건인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