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서울시, 오는 30일 ‘2019 서울 국제금융 콘퍼런스’ 개최

2019-10-29 15:42
올해로 9회째…'핀테크 라이즈' 주제로 진행

금융감독원과 서울시는 오는 30일 ‘2019 서울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신경민 국회의원 등 국내외 금융전문가 4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핀테크 라이즈(Fintech Rise)'를 주제로 국제 핀테크 동향과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 연설은 크리스 콜버트 전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 매니징 디렉터가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은 ‘핀테크 시대, 금융의 혁신과 미래’, ‘금융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유니콘 육성 전략’, ‘글로벌 핀테크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등 3개로 진행된다.

또 행사 시간에 금융 규제와 특허 출원과 관련해 금감원과 특허청이 핀테크 현장자문 서비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로 9회를 맞는 서울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통해 핀테크 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금융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