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닛케이,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 中증시도 상승

2019-10-25 16:48
닛케이225 0.22% ↑ 토픽스 0.29%↑... 상하이종합 0.48%↑

25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21포인트(0.22%) 상승한 2만 2799.8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0월 17일 이후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도 4.7포인트(0.29%) 상승한 1648.44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날 발표된 제약·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도 상승마감 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1포인트(0.48%) 상승한 295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4.68포인트(1.10%) 오른 9660.44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21.47포인트(1.3%) 상승한 1675.3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인민은행이 5일 연속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한 영향이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매입을 통해 시중에 7일물 단기 유동성 3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이는 인민은행이 5거래일 연속 7일물 역레포 거래로 유동성을 공급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이번주에만 시장에 모두 5900억 위안 단기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금리는 2.55%로 동일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2만6708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