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만난 '새소년' 황소윤 누구?

2019-10-20 15:14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조력자로 등장한 인디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 라이브 도전기가 그려졌다.

앞서 황소윤은 지난 28일 방송분에 출연해 유재석의 드럼 연주에 기타 선율과 보컬을 선물했다.

황소윤은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다. 지난 2016년 강토, 문팬시 등과 함께 3인조 인디밴드 '새소년'을 결성했다. 지난해 12월 멤버 강토, 문팬시가 탈퇴하고 현재 홀로 활동하고 있다.

새소년의 뜻은 80년대 디자인서적 '새소년'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새로움을 뜻하는 '새'와 날아다니는 '새'를 뜻하는 이중적 의미를 갖고 있다.

새소년 멤버들은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연히 종로의 독립서점에서 80년대 배경의 디자인 서적을 읽다가 '새소년'이라는 제호를 발견하고 타이포그래피의 서체와 어감에 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황소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