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도서관, 제44회 인문학 강연
2019-10-10 10:50
이번에 초청한 작가는 사랑에 대한 감성이 천부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정하 시인이다.
이 시인은 원광대 국문과에 재학하던 1987년 <경남신문>,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온 이후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고,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시란 어떤 것이고 시가 우리 삶에 왜 필요한가를 강연을 통해 들어 보고, 좋은 시를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하 시인의 주요저서는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등의 시집과 <우리 사는 동안에>, <소망은 내 지친 등을 떠미네>,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 등 다수의 산문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