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부산서 ‘2019 굿 게이머 패밀리’ 개최
2019-10-09 00:19
가족 소통 프로그램 통한 게임 인식 개선과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 기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 BEXCO 제1전시장(1층) 3A홀(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게임 가족 소통 교실 ‘2019 굿 게이머 패밀리(Good Gamer Family)(부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게임위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체험과 모의 등급분류 활동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가족 소통의 시간’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 및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방법 교육’(학부모/자녀 분리 교육) △‘내․겜․소’(내가 하는 게임을 소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및 모의 등급분류 회의’ △‘게임을 통한 가족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우리 함께 약속해요’(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이용 시간표 만들기/게임이용 서약서 작성)이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부산 SW교육 페스티벌’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4명 이내의 가족 100명 내외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와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굿 게이머 패밀리를 통해 게임의 올바른 가치를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