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2070.73으로 마감

2019-09-18 15:49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장보다 8.40포인트(0.41%) 오른 2070.7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전 장보다 2.09포인트(0.10%) 오른 2064.42에 장을 시작한 이후 등락을 반복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제각기 779억원, 88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61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대장 주인 삼성전자는 전 장보다 1.71%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1.01%), 현대차(1.19%), 네이버(2.58%), 현대모비스(0.60%), 셀트리온(1.46%), 삼성바이오로직스(0.32%) 등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0.84포인트(0.13%) 오른 645.12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1.97포인트(0.31%) 오른 646.25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제각기 25억원, 62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540억원어치 주식을 홀로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CJENM(1.85%), 케이엠더블유(0.97%), 펄어비스(0.78%), 스튜디오드래곤(2.31%) 등은 상승했다.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