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헤드폰' 예약판매

2019-09-11 10:05

젠하이저가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헤드폰'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젠하이저는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젠하이저 브랜드 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해 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의 정식 판매일은 이달 23일이며 제품의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예약판매 기간 내 모멘텀 와이어리스 무선 헤드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젠하이저 백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멘텀 와이어리스와 ‘트루 와이어리스’를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각각의 사은품과 동시에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젠하이저가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헤드폰을 사전 예약 판매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사진=젠하이저 제공]

또한 3세대 모멘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SK페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의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포토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최근 유럽 최대의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소개된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2세대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이 제품은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을 즐기며 외부의 소리는 듣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 등을 지원한다. 42mm의 트랜스듀서가 탑재된 고품질의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해 스튜디오 레코딩과 같은 균형 잡힌 깊이감과 정밀도를 구현한다. 또 aptXTM, aptXTM 로우 레이턴시, AAC 및 SBC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지원해 음악·동영상·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아울러 '젠하이저 스마트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앱)은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를 설정할 수 있다. 터치 한번으로 인공지능(AI) 음성비서와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헤드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음악을 자동 재생·정지시키는 ‘스마트 일시정지’은 배터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모멘텀은 최상의 음질과 최고급 소재, 최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제작된 프리미엄 라인업"이라며 "젠하이저의 음향 기술이 집약된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이전의 무선 헤드폰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혁신적인 사운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