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 속출…태풍 링링 경로 '한반도 관통'
2019-09-06 18:00
기상청 7일 새벽부터 ·김해·청주·광주·사천공항 '태풍특보' 발효 예정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상륙으로 제주국제공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6일 제주국제공항 홈페이지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대부분이 결항됐다. 특히 오후 8시 10분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을 제외한 전 항공사가 ‘결항’을 공지했다.
현재 태풍 링링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38km/h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서귀포를 거쳐 7일 목포, 서울 등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의 강도는 현재 ‘매우 강’으로 서울 관통 때에는 ‘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우리나라 대부분 공항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제주국제공항 이외 7일 새벽부터 김해공항, 청주공항, 광주공항, 사천공항에 태풍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특보는 태풍으로 인하여 강풍 및 호우 등의 경보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6일 제주국제공항 홈페이지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대부분이 결항됐다. 특히 오후 8시 10분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을 제외한 전 항공사가 ‘결항’을 공지했다.
현재 태풍 링링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38km/h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서귀포를 거쳐 7일 목포, 서울 등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의 강도는 현재 ‘매우 강’으로 서울 관통 때에는 ‘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우리나라 대부분 공항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제주국제공항 이외 7일 새벽부터 김해공항, 청주공항, 광주공항, 사천공항에 태풍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특보는 태풍으로 인하여 강풍 및 호우 등의 경보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