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타이틀리스트, ‘롱게임 옵션’ 유틸리티 아이언 ‘U 시리즈’ 출시

2019-09-02 17:24


타이틀리스트가 열정적인 골퍼들에게 다양한 클럽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유틸리티 아이언인 ‘U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틀리스트 유틸리티 아이언 'U 시리즈'. 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U‧500과 U‧510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신제품 U 시리즈 유틸리티 아이언은 일반 아이언보다는 긴 캐리 비거리를, 하이브리드 보다 낮은 스핀으로 정교한 홀 공략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롱게임에서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타이틀리스트는 “U 시리즈 유틸리티 아이언은 단조 L-페이스 기술에, 다량의 고밀도 텅스텐을 힐과 토우에 배치시켜 높은 런치각과 빠른 볼 스피드로 롱 아이언계 퍼포먼스 판도를 바꿀 클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U 시리즈는 외관과 공법, 퍼포먼스에 따라 U‧500과 U‧510 두 가지로 출시됐다.

U‧500은 어드레스 시 자신감을 주는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에 정교한 샷 메이킹을 원하는 골퍼를 위한 유틸리티 아이언이다. 타이틀리스트 유틸리티 아이언 역사상 가장 얇은 단조 L-페이스 인서트를 삽입, 볼 스피드를 최대로 끌어올려 긴 비거리를 선사한다. 로프트는 2번(17도), 3번(20도), 4번(23도) 등 총 3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U‧510은 외관이 아이언과 비슷하지만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유틸리티 아이언이다. 머슬백 아이언 디자인에 솔 폭이 좀 더 넓고, 큰 헤드 사이즈로 높은 런치각과 뛰어난 관용성으로 일관된 샷이 가능하다. 특히 비거리, 런치각, 관용성 3개 부문의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 티샷은 물론 페어웨이 등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16도의 1번 아이언을 개발했다. 로프트 옵션은 1번(16도), 2번(18도), 3번(20도), 4번(22도)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아담 스콧, 조던 스피스, 지미 워커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을 비롯해 이형준, 김태훈, 권성열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롱게임 옵션으로 선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