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0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

2019-09-02 17:02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2020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거래소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신규업무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고려해 47명 내외(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 고려시 52명 이내)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을 채용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中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입사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그 외 인성면접과 직무역량면접을 병행할 예정이며,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전형단계(서류/필기/면접)별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합격 처리한다.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도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일(화)부터 18일(수)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