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30대 중심 ‘벤처형 혁신조직’ 구성

2019-07-29 10:37
‘혁신 프로젝트팀’ 설치‧운영, 사무실도 외부에 별도 마련

방송통신위원회가 20~30대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한 벤처형 혁신조직을 구성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혁신 프로젝트팀’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혁신 프로젝트팀’은 기존 조직에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혁신과제나 현안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벤처형 한시조직이다.

혁신 프로젝트팀은 방통위 내부공모를 거쳐 선정된 ‘취약계층 미디어 복지향상을 위한 혁신 정책과제’를 3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직원 위주로 혁신 프로젝트팀을 구성, 성과급 상향 등 인센티브를 약속했다”며 “자유로이 혁신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외부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혁신 프로젝트팀은 10월까지 혁신과제를 진행하고, 이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방통위 '혁신 프로젝트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방통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