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루키’ 이정은, 세계랭킹 5위로↑…박성현 4주 연속 1위

2019-07-23 09:34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이 유력한 이정은6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이정은.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정은은 지난주 7위에서 5위로 순위가 두 계단 올랐다. 이정은은 지난달 US오픈 우승 이후 기록한 개인 최고 랭킹 5위 자리에 복귀했다.

지난주 열린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없는 대회였다. 하지만 세계랭킹 상위권 순위는 요동쳤다.

지난주 7, 8위였던 이정은과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2계단씩 상승했고, 5위였던 박인비가 7위로 밀려났다. 또 6위였던 아리야 쭈타누깐(태국)도 9위까지 밀렸다.

다만 톱랭커들은 변화가 없었다. 박성현이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그 뒤를 2위 고진영, 3위 렉시 톰슨(미국), 4위 이민지(호주)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