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18개 중소기업 선정
2019-07-22 10:16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세무조사 및 정기근로감독 유예 등 혜택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18개 중소기업 선정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도록 7월 22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소재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마이스(MICE)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대비 2018년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하여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8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18개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10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유망 중소기업 선정, 디자인개발 사업 등 지원업체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고용노동부 정기(예방)근로감독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년도 인천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