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3만여명 내방

2019-07-22 09:03
24일 특별공급·2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윤주혜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문을 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 간 약 3만명이 내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북권 랜드마크로의 기대를 품고 1년 넘게 분양일정이 연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모델하우스 입장에 약 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상담석도 대기인원으로 북새통을 이뤘다"며 "강북에서 가장 높은 65층 높이로 조성 일대 스카이라인을 재편하고 국내 최다 환승역(10개 노선)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강북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에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4개 동 총 142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조합원 몫을 제외한 1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84㎡ 10개 타입 1163가구 △102㎡ 1개타입 90가구 △169~177㎡(펜트하우스) 4개 타입 10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2일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13일부터 16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성동구 행당동 294-7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