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휴가철 맞아 해수욕장·자연휴양림 등 5G 구축 박차

2019-07-21 09:21
이번달 내 전국 40개 해수욕장·20개 리조트서 5G 네트워크 설치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수욕장, 관광지 등 전국 주요 휴가지에서 5G 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휴가 기간이 시작되는 이달 내에 전국 40여개 주요 해수욕장에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U+5G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이미 기지국 구축을 완료한 경포대, 속초 등을 비롯해 강원도내 14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이달 중 U+5G 이용이 가능해진다.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과 제주의 함덕, 협재, 전북 군산의 선유도, 울산의 일산, 진하, 충청의 대천, 무창포, 강화 동막해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수욕장과 함께 고객들이 찾는 주요 산과 계곡, 유원지 등에서도 이달 중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평 용추 계곡을 비롯해 청평, 중미산 등 자연휴양림에도 5G 기지국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남이섬 유원지, 자라섬 유원지,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이달 내에 U+5G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중 춘천 강촌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등 강원지역 10개 리조트를 비롯해 전국 주요 리조트와 펜션 단지 20여곳에서 5G 서비스가 시작된다.

다음달 중에는 전국 10여개 해수욕장과 계곡, 자연휴양림이 5G 가능 지역으로 추가된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주요 휴양지와 지역 축제를 찾은 고객들에게 5G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대 해수욕장과 낙산 해수욕장에서 이동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형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타데이트, 웹툰, 공연 등 U+VR콘텐츠와 입체스타 등 U+AR콘텐츠,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의 5G 콘텐츠와 비교도 가능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부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재충전을 위해 찾은 휴가지에서도 U+5G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G 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관광지,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도 조속히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85개시 동단위까지 5G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