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모델하우스, 주말 3일간 3만3000여명 발길

2019-07-15 00:10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접수, 8월 12~14일 3일간 계약
전용 59~99㎡, 총 817가구 및 단지 내 상가 8실 동시 분양

[사진 = 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총 3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15일 분양 관계자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에서 세종시 내 정부 관련 부처 공무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출퇴근 가능 거리인 대전, 청주 직장인 등 많은 분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아주셨다”며 “다른 단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화 설계, 스마트 시스템뿐 아니라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았다”고 전했다.

개관 첫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30대 J씨는 “대전이 직장인데 출퇴근이 가능한지 살펴보기 위해 오전 반차를 쓰고 현장을 방문했다”며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단지 내 적용된 시스템 하나하나에서 세심함이 느껴졌다”고 평했다.

상담을 마친 40대 K씨는 “아이가 어려 학교를 멀리 보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단지 바로 앞에 초·중학교가 예정돼 있고 단지 내 놀이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과 연계된 드롭오프존 등이 있어 만족스럽다”며 “삼성천, 괴화산 등 주변 자연환경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단지에 적용된 스마트 시스템과 내부 평면에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휴가를 떠난 언니를 대신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는 20대 L씨는 “보안기능이 강화된 도어카메라,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넓게 빠진 평면과 풍부한 수납공간도 마음에 든다”며 “분양가도 저렴하게 나온 듯하다”고 전했다.

아파트와 동시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 8실도 관심을 끌었다. 상가 상담을 받은 60대 K씨는 “단지 내 고정수요가 있는 데다 개발이 예정돼 있는 테크밸리까지 감안하면 수요가 풍부할 것 같다”며 “상가가 1층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 입찰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L3블록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67㎡, 318가구와 M5블록 지하 1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 59~99㎡, 499가구 등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예정이며, 계약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동시 분양되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18일 입찰이 진행되며, 19일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3-3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