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로 1억 낸 비와이 "마약 본 적 없어…약이란 구약과 신약뿐"

2019-07-13 16:11

[사진출처=해피투게더]




가수 비와이가 마약 오해를 해명했다. 

가수 비와이(본명 이병윤·26)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저와 이름이 비슷한 분의 마약 사건이 있었다. 저로 오해하시는 분이 많았다. 실시간 검색어에 '비와이 마약'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당시 '저는 살면서 마약은 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댓글에 '비와이 인생에 약이란 구약과 신약뿐'이라더라.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또 십일조로 1억 원을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2016년에 십일조로 1억 원을 냈다”며 “당시 행사를 많이 했을 때는 한 달에 40개 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힙합신(HipHop Scene)에서 나만큼 아웃풋을 내는 사람은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이른바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도 놀랐던 건 제 이름을 딴 휴대폰이 출시됐었다. 지금이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그때는 ‘나는 비와이니까’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