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진심을 품은 변액종신보험' 출시

2019-07-04 10:41

신한생명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과 치료보장에 중점을 두고, 은퇴 후에는 생활자금을 통해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진심을 품은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위험자산 투자가 가능한 경제활동기에는 펀드 투자수익에 따라 적립금을 확대해 사망보험금을 증액해준다. 투자수익이 악화돼도 주계약 사망보장을 최저보증한다.

또한 22종의 국내외 펀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경변화에 따른 분산투자도 가능하다. 주계약 주식편입비율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무)변액추가납입특약을 통해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100%까지 설정할 수 있다. 펀드 변경은 연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은퇴 후에는 고객이 선택한 신청비율과 기간에 비례해 사망보험금이 감액되고 생활자금이 지급된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100세까지이며, 감액된 부분을 제외한 사망보장은 계속 유지된다. 투자수익이 좋지 않아도 예정이율 2.75%로 계산된 적용책임준비금으로 생활자금을 최저보증한다.

이와 함께 6대 질병 진단 시 상품 가입 때 약정한 보험료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올페이급여금'으로 지급해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6대 질병은 암(유방암 및 전립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이다. 또한 특약을 통해 6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도 면제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이 저해지 구조인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은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사진=신한생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