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닭껍질튀김 2800원, 몇 조각 들었나 보니

2019-06-20 20:54
전국 6개 매장 한정 판매 이유는

KFC는 지난 19일부터 ‘닭껍질튀김’을 전국 6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치킨 브랜드 KFC가 지난 19일부터 한정판매 중인 ‘닭껍질튀김’이 20일 현재까지 화제다.

아주경제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과 온라인 구매 인증 사진을 살펴본 결과, KFC 닭껍질튀김은 2800원짜리 한 상자당 15~20조각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각 수가 적더라도 껍질 크기가 커 전체적인 양은 비슷했다.

새롭게 출시한 KFC 닭껍질튀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KFC 일부 매장에서 판매했던 제품이다. 당시에도 SNS를 통해 화제가 됐었다. 국내에서도 출시를 논의하던 중 소비자 요청이 급증하면서 판매를 확정했다.

KFC 닭껍질튀김은 이름 그대로 닭의 껍질 부위만 튀겼다. 기존 자카르타에서 판매하던 레시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했다. 짭짤하면서도 쫄깃 바삭하다.

국내에서는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등 단 6개 매장에서만 2800원에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