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닭껍질튀김’ 단 2주 전국 판매···배달 가능
2020-03-17 09:40
닭껍질튀김 배달전용 메뉴도 선보여
KFC는 17일부터 약 2주간 다시 한번 전국 한정 기간으로 ‘닭껍질튀김’을 판매한다.
‘닭껍질튀김’은 지난해 6월 KFC가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이후 특수부위 열풍이 지속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단품으로 구매하면, 살사와 할라피뇨치즈 소스 2종 가운데 취향에 맞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KFC는 이번 닭껍질튀김 재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히트(HIT) 세트’도 선보인다.
글로벌 HIT 세트는 닭껍질튀김이나 켄터키치킨버거와 같이 해외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메뉴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췄다. 역시 한정 기간 동안 판매한다.
KFC 앱을 통해서만 주문 가능한 ‘닭껍질튀김 스낵박스팩’도 선보인다. 배달 서비스를 통해 닭껍질튀김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닭껍질튀김 스낵박스팩은 닭껍질튀김에 텐더 2조각과 너겟 4조각, 스위트칠리소스 등으로 구성했다.
‘KFC최애팩’도 KFC앱에서 주문할 수 있는 배달 전용 상품이다.
KFC 관계자는 “닭껍질튀김은 많은 소비자 사랑을 받았던 메뉴다. 계속해서 출시 문의를 하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며 “판매 기간은 약 2주로 계획하고 있지만,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