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닭껍질튀김, 대전·광주도 판다···13개 매장 확대
2019-06-25 08:50
KFC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 확대
치킨 브랜드 KFC는 오는 27일부터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한 KFC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은 서울역점과 대학로점, 신촌역점, 서울대입구점, 구리 돌다리점, 인천스퀘어원점, 일산장항점, 야탑역점, 천안쌍용점, 대구문화동점, 울산현대점, 광주용봉DT점, 대전시청역점 등 총 13곳이다.
수도권 지역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판매 요청이 잇따라, 광역시 위주의 유동 인구가 많은 매장들로 선정했다고 KFC는 설명했다.
KFC 닭껍질튀김은 지난 19일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등 전국에서 6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로 선보인 제품이다. 해당 매장에서 반나절 만에 품절 되는 등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수작업으로 닭가슴살 부위 껍질만 떼어내 만들기 때문에 대량 공급이 어렵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인해 판매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FC 관계자는 “닭껍질튀김 첫 출시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판매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K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