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구스 침구 여름에도 인기…소재의 재발견

2019-06-19 17:03

이브자리는 19일 지난달 한달 간 여름 침구 판매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동기대비 판매량 10% 증가했고 특히 구스 침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에어컨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대표적인 겨울 침구 소재라는 예전 인식과는 달리 여름에도 구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구스는 가벼우면서도 수분을 흡수하고 발산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고기능 천연 소재로, 여름철 사용시 눅눅하지 않고 쾌적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냉방기기 사용시 수면에 알맞은 적정 체온을 유지해준다. 이에 침구업계는 잇따라 여름용, 사계절용 구스침구를 출시하는 추세다.
 

리버사이드 구스[사진=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는 헝가리, 폴란드를 원산지로 하는 다양한 구스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운 함유량에 따른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보이지 않는 속(충전재)까지 국내 유일 순천만 청정수로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구스다운의 벌키성을 높였다. 또한 털빠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든 구스 제품에 다운프루프 가공(깃털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조밀하게 직조)을 했다.

이브자리 대표 여름 구스 제품인 ‘리버사이드’는 고품질 헝가리산 구스다운 솜털이 80%이상 함유된 제품이다. 헝가리산 구스다운은 다운볼의 크기가 커 공기 함유량이 높아 쾌적한 수면환경을 유지시켜준다. 면모달의 자연 소재 커버를 사용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구스의 수분 ·발산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그레이톤 스트라이프에서 벗어나 핑크와 블루 두가지 색상의 디자인으로 화사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고기능성 충전재인 구스가 여름철 쾌적한 수면을 돕는 침구로 재인식 되면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의 구스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린 이브자리 구스 침구가 올 여름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브자리는 창립 43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이브자리 감사제’를 진행한다. 고객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스 침구를 비롯한 이브자리 냉감 침구와 타퍼, 베개 등 다양한 종류의 여름 침구를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