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전문적 돌봄 체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3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전날 경기 군포시청에서 열린 ‘2023 착한이웃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에 동참했다.
 
이브자리는 행사를 통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지난 9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약속한 침구 기부를 마무리했다. 당시 이브자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 15주년을 기념하며, 1억 7000만원 상당 침구(1100여 채)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브자리 임직원들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군포시노인복지관 연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소외이웃에 침구를 배달했다.
 
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기부 파트너들과 함께 나눔의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여러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 일환이다. 이브자리는 매해 이브천사를 통해 사랑의 이불 전달식 등을 통해 침구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브자리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통해 기부한 침구는 누적 2만 3300여 채(약 35억원 상당)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