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혁신도시 공감대 확산, 도민이 주도한다
2019-06-14 09:37
- 충남 혁신도시 지정 공감대 확산 토론회 오는 18일 개최
충남도가 민간 주도의 자치분권 공감대를 확산하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앞서 도는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과 혁신도시 지정사업’을 제안한 충남시민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재단은 오는 18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왜, 충남혁신도시인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충남혁신도시 추진 당위성과 전략 과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안장헌 도의원을 비롯한 박노찬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들은 △혁신도시 시즌2의 위대한 전환 △자치분권정책과 혁신도시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을 발표, 여론 환기 및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범도민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달 ‘충남자치분권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자치분권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자치분권 확대와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참여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추진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시민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