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2차 자문위원회
2019-06-10 19:07
새 야구장의 형태, 건립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대전시는 10일 오후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제2차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허태정 시장과 허구연 공동위원장, 한화이글스, 야구전문가, 시민단체, 주민대표, 언론기관, 체육・건축・도시・교통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명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자문위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구상(안)으로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후 야구장 건립 △ 현 야구장 철거 후 야구장 건립 △ 한밭종합운동장 서측 인근부지 매입후 야구장 건립 방안과 각 대안별 개방형과 돔형 야구장의 특성 및 장・단점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허구연 공동위원장은 “대전시 재정규모 등을 감안할 때 돔구장은 무리가 있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파크형 야구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도시 특성을 살린 파크형 구장이 되면 개방형 구장도 대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